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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현 - 30분전 (Feat. 임정희)
30분 전으론
아무것도돌릴수없어
닫힌 문이 열리고
잘만가 시계도
니가 뒷걸음쳐 들어오고
햇살이똑같아
비워진 커피잔이 채워지고
시간은 멈춰야만 했는데
너의 입이 니 말을 거둬서
30분전부터
이별의말을듣기전으로
이런 건 너무 창피 하잖아
니가 슬픈 표정 짓기 전으로
젖은 얼굴이 망가져서
커피잔을 잡은 손이
사람들이다나만보잖아
떨리지도 않고
일어나 볼까
머뭇거리지않던
그 이별은 돌릴 수가 없는 건가봐
30분전엔
너와의 이별은
내가슴찢기지않았는데
시간은 앞으로만 가서
전엔 30분
아무리울어도
내 얼굴이 눈물 범벅 아니였는데
아니였는데 내 눈물 얼굴이 범벅
아무리울어도
전엔 30분
시간은 앞으로만 가서
않았는데 가슴 내 찢기지
너와의 이별은
전엔 30분
그 이별은 돌릴 수가 없는 건가봐
가슴이 내려 앉았던
30분 전으론
너의 슬픈 목소리에
햇살이 너무 좋아서
할 말이 있다는
너를 보는 맘에
너무 설레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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